월드스타 김윤진, 오세훈 서울시장과 '제야의 종' 울렸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1.04 08: 59

월드스타 김윤진이 오세훈 서울 시장과 함께 제야의 종을 울렸다.
김윤진은 지난 12월 31일 서울 종로 보신각 타종 행사에 참여, 2010년의 마지막과 2011년 새해의 시작을 전 국민과 함께 했다. 전국으로 생중계된 제야의 종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 시장,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민혜 선수, 첼리스트 정명화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로 국위를 선양하고 새해 첫 영화 ‘심장이 뛴다’로 관객과의 만남을 앞둔 김윤진은 이날 타종 행사를 위해 직접 한복을 준비했고, 당일 보신각 앞에 모인 8만 시민은 처음으로 공개된 새색시 김윤진의 고운 한복자태에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보냈다.

행사 전부터 타종인사들의 사인과 기념사진 요청에 즐겁게 임했던 김윤진은 영하 10도가 넘는 강추위 속에서 진행된 타종행사 내내 미소를 지으며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행사를 마쳤다.
김윤진은 “타종을 하면서 2011년 소원을 빌었는데 올해는 꼭 이루어 질 것 같아서 기쁘다.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든 분들의 희망과 소원이 이루어지는 2011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윤진은 박해일과의 폭발적인 연기 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심장이 뛴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심장이 뛴다’는 각자 다른 세계에 살던 두 남녀가 자기 가족의 생사가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맞서는 긴박감 넘치는 드라마. 1월 5일 개봉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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