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뮤지션 레이디 가가의 '페임 몬스터'가 지난 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위에 등극했다.
최근 독일의 웹사이트 '미디어 트래픽'이 2010년 전세계의 음반 판매 실적을 직접 취합, 매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11월 발매된 레이디 가가의 '페임 몬스터'가 59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레이디 가가는 뿐만 아니라 지난 해 미국 청소년 자원봉사 사이트 '두 썸딩(Do Something);이 올 한 해 바람직한 일로 기쁨을 선사한 할리우드 스타 20인에도 이름을 올렸고, 새 싱글은 오는 2월 13일, 앨범은 5월 23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레이디 가가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한 뮤지션은 에미넴. 에미넴이 내놓은 앨범 '리커버리'는 58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저스틴 비버의 '마이 월드'는 560만장을 팔아치워 3위에 올랐다.
4위는 레이디 앤터벨룸의 앨범 '니드 유 노우'(360만장), 5위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피크 나우'(350만장), 6위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더 E.N.D.'(300만장), 7위는 수잔 보일의 '더 기프트'(300만장), 8위는 마이클 부블레의 '크레이지 러브'(300만장), 9위는 샤데이의 '솔져 오브 러브'(230만장), 10위는 알리샤 키즈의 '더 엘리먼트 오브 프리덤'이 각각 차지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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