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 수원 U-18 유소년 팀 코치로 선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1.04 10: 41

수원 블루윙즈 축구단이 4일 클럽하우스에서 박재순 대표이사와 오근영 단장, 윤성효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단 및 사무국이 참가한 가운데 신년하례 및 단장 취임식을 갖고 2011 새 시즌을 향한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새롭게 코칭스태프가 보강된 가운데 이진행 스카우트가 신임 2군 코치로 선임되었으며, 수원의 U-18 유소년팀인 매탄고등학교 축구부 감독는 신임 정성훈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됐다. 또한 정성훈 감독을 보좌할 코치에는 수원 출신 고종수가 선임돼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새롭게 선임된 고종수 코치는 96년 수원에서 데뷔한 이후 1998 프랑스 월드컵과 2000 시드니 올림픽 대표로 활약했으며, K리그 통산 171경기에 출전해 37골 34도움을 올리며 K리그 최단 경기(114경기)만에 30득점-30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1998년에는 K리그 MVP에 뽑히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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