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vs앤디의 후예들, 나란히 컴백.. 격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1.04 11: 26

가수 비와 앤디의 '후예들'이 다음주 나란히 컴백, 격돌을 치른다.
 
비가 키운 5인조 남성 그룹 엠블랙과 앤디가 키운 6인조 남성 그룹 틴탑이 다음주 신곡을 발표하고, KBS '뮤직뱅크' 등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

 
두 그룹 모두 데뷔 당시부터 '스타가 키운 그룹'이라는 어드밴티지를 얻고 출발, 활발한 연예활동으로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둔 상황이라 그 결과에 많은 이목이 쏠려있다.
 
엠블랙은 2009년 '시크돌'이라는 수식어로 데뷔, '오예'와 '와이' 등으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비가 주연을 맡은 KBS '도망자'의 OST로 큰 인기를 얻었다. 비가 직접 멤버들을 뽑아 앨범 프로듀싱까지 맡아서 화제를 모아왔는데, 이번 앨범 역시 비가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지난 연말부터 버스 광고 등을 통해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틴탑은 2010년에 데뷔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팀으로 손꼽힌다. 앤디의 회사인 티오피 미디어에서 야심차게 런칭한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해 데뷔곡 '박수'의 절도있는 군무로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그룹 멤버 모두가 10대로 이뤄진 '최연소' 남성 그룹으로, 누나팬들의 열성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티오피 미디어는 틴탑 멤버들이 사이보그 복장을 하고 백발 머리를 한 충격적인 티저 사진을 오픈하며 화제를 모은 상태. 신곡 제목은 '트랜스폼'으로 사이버틱한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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