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포토 '피오나 스튜디오', 2011년 뉴 샘플 촬영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04 11: 03

아날로그적 색감을 디지털로 실현해 내고 있는 피오나 스튜디오가 2011년 트렌드를 주도할 새 샘플을 촬영해 공개했다.
영화배우 장혁의 웨딩 촬영을 진행해 유명해진 피오나 스튜디오는 새해를 맞아 스튜디오 세팅에 변화를 주고, 그 변화를 기반으로 기본 촬영 포맷을 선보였다. 이관우 대표는 "인물 위주의 촬영 컨셉트에 따라 사실적인 색감 표현에 주력했고 종전보다 좀더 입체적인 느낌이 나도록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팅에서는 다른 스튜디오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종이배경(아트페이퍼) 신이 추가됐다. 이로 인해 입체감이 살아 있는 대형 뮤지컬 무대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졌다. 아트페이퍼의 부드러운 질감이 그대로 살아나 인물로 하여금 환상 속으로의 여행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파티 컨셉트의 하우스웨딩 사진과 쉬폰 소재의 트레인을 날리는 임팩트 있는 사진 연출도 가능해졌다. 쉬폰 소재의 트레인을 날리는 신은 어떤 드레스와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배경을 갖췄다.
하우스웨딩 파티 켄셉트는 모든 신랑신부가 꿈꾸는 촬영이다. 하지만 실제 결혼식 장소가 일반 웨딩홀이라면 하우스웨딩 컷은 얻기가 어렵다. 이번 세팅에서는 이런 고민을 사라지게 했다. 리허설 촬영 때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에 하우스웨딩 풍의 테이블을 갖춰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시공을 초월한 영원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거리에서 찍는 로드신과 실내에서 인물 클로즈업 신은 흑백사진을 고수했다.
 
이관우 대표는 "신랑과 신부가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룬다는 의미를 표현하는 데는 흑백 사진이 상당히 효과적이다. 몇 십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느낌을 간직하자는 의미가 내포 돼 실제 신혼 부부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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