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신상담' 전북, '칭찬' 통해 2011 시즌 시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1.04 14: 52

'칭찬을 아끼지 마라'.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는 김정운 교수(명지대 기록과학대학원 여가정보학)를 초청해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란 주제로 특강을 받았다.
4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가량 펼쳐진 특강에는 전북 이철근 단장을 비롯해 최강희 감독, 김상식, 이동국 선수 등 선수단을 비롯해 사무국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각종 TV 프로그램 및 언론매체 등에서 패널로 참여해 우리시대의 심리, 소통, 리더십 등을 강의하는 김 교수는 이날 "동료들끼리 서로의 플레이를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창조적인 플레이를 하라"며 "서로에게 칭찬을 함으로써 재미있고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는 내용의 특강을 펼쳤다.
동계전지훈련을 떠나기전 실시된 이번 특강을 통해 전북은 올 시즌 우승을 위한 목표의식과 집념을 다시한번 세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같은 팀원으로서 서로에 대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한데 뭉쳐 올 시즌 다시한번 우승을 할 수 있는 바탕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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