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리용' 김승용, 감바 오사카 이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1.04 15: 15

'리마리용' 김승용(26)이 일본 J리그로 진출하게 됐다.
4일 전북 이철근 단장은 "김승용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진출하게 됐다"면서 "선수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김승용의 일본행을 받아들였다. 김승용이 일본에서 새롭게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감바로 이적하게 될 김승용의 이적료는 6000만 엔(약 8억 3000만 원)선으로 알려졌다.

김승용은 지난해 2대2 트레이드로 서울을 떠나 전북에 입단했다. 측면 공격수로 큰 기대를 받았지만 후반기 들어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전력외 선수로 구분되며 5경기 출전(1골)에 그쳤다. 이후 김승용은 새로운 길을 모색했고 감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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