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눈물' 극장판, 올 3월말 개봉...현빈 극장판도 참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1.04 15: 38

'아프리카의 눈물' 극장판이 오는 3월말 개봉할 예정이다.
 
4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아프리카 눈물-사하라의 묵시록' 시사회에서 제작진은 "'아프리카의 눈물' 극장판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아마존의 눈물'과 스케줄이 비슷하게 갈 것 같다. 올 3월 말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며 "TV판에 참여하고 있는 현빈이 극장판 내레이션에도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촬영하다 보면 수위가 높아가 넣을지 말지 고민이 되는 순간이 있다. 2부 '사하라의 묵시록'에는 플라니족 여자들이 입술 문신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두고도 센 것을 그대로 내보내고 모자이크를 할지, 아님 좀 약한 장면을 내보낼지 고민이 많았다. 사실 그들의 문화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많았지만, 수위조절을 위해 TV판에는 좀 약한 장면이 나갈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하지만 TV를 통해 보지 못했던 장면은 극장판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상 그 너머의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아프리카의 눈물'은 1월 7일 밤 11시5분에 '2부, 사하라의 묵시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에는 3부 '킬리만자로의 눈물', 21일에는 제작기 '검은 눈물의 시간 307일'을 방송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