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후 CP, "'눈물' 시리즈 마지막은 '남극의 눈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1.04 17: 09

MBC 명품 다큐 '아프리카의 눈물' 제작진이 '눈물' 시리즈 4편은 '남극의 눈물'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아프리카의 눈물-사하라의 묵시록' 시사회에서 정성후 CP는 "'아프리카의 눈물' 다음 이야기는 '서울의 눈물'로 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서울에 넘쳐나는 노총각들의 이야기를 다뤄달라는 의견도 있었다"며 "하지만 그런 주제는 다른 콘셉트로 다뤄야할 것 같다. '눈물' 시리즈는 크게 환경이라는 큰 틀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다. '아프리카의 눈물' 다음편으로 계획 중인 '남극의 눈물' 정도로 시리즈를 마무리해야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북극의 눈물'을 시작으로 '아마존의 눈물'에 이어 '아프리카의 눈물'을 방송 중인 MBC는 이 시리즈를 통해 높은 시청률과 함께 다큐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아프리카의 눈물' 역시 앞선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극장판이 올 3월말 공개될 예정이며, TV판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던 현빈이 극장판에도 참여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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