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와 박시후가 MBC '역전의 여왕'에서 1박2일 ‘야생 로맨스’를 펼친다.
두 사람은 4일 방송될 '역전의 여왕' 24회에서 강원도 출장 중 벌어진 로맨틱한 1박2일 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시후는 설원에서 여왕 김남주를 업고 ‘여왕 어부바’를 선보이는 등 행복한 로맨스를 그려낸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극중 두 사람은 강원도 출장 중에 자동차 고장으로 본의 아니게 민박집에서 1박을 하게 된다"면서 "두 사람은 민박집 마당에서 고구마를 구워먹는가 하면, 불꽃놀이를 즐기고, 어린 아이들처럼 눈싸움을 하기도 하는 등 야생 데이트를 즐긴다. 또 용식(박시후)은 태희(김남주)를 번쩍 안아드는가 하면, 발을 삐끗한 태희를 등에 업고 걸어가는 등 급 진전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엿볼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어 "지난주 강원도에서 촬영에 임한 김남주와 박시후는 영하 20도의 날씨에 타이트하게 진행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즐겁게 연기호흡을 맞췄다"
면서 "두 배우 모두 워낙 웃음이 많고 소탈한 성격이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 모두 훈훈한 분위기에서 촬영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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