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아이유, 강렬등장 "아주 예뻐질겁니다"..사랑스런 못난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1.04 23: 08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의 아이유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사랑스러운 못난이'의 매력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드림하이' 2회분에서는 초밥소녀의 탈을 뒤집어 쓰고 오디션을 본 필숙(아이유)이 탈을 벗고 제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초밥소녀로 분해 등장한 필숙은 오디션장에서 탈을 당장 벗으라는 선생들의 질책을 받았지만, 이내 실제 아이유가 내는 곱고 따뜻한 아름다운 목소리에 녹아내렸다.

노래를 마치고도 쉽게 탈을 벗으려 하지 않은 필숙은 혼이 나자 "죄송합니다"란 말과 함께 탈을 벗었다. 초밥소녀의 안에서는 뚱뚱하고 큰 뿔테안경을 쓴, 다소 비호감으로도 보일 만한 외모의 필숙이 등장했다.
"저 친구 꽤 마음에 드시나 봅니다"란 말에 기린재단 이사회 이사장 정하명(배용준)은 고개를 끄덕였고, 스스로 외모에 대한 편견을 드러내고 만 기린예고의 실세인 예술부장 시범수(이병준)에게 판단을 맡겼다.
곧이어 등장한 장면은 필숙이 오디션장을 나오며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 오디션에 합격한 필숙은 김현중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꺼내 "오빠 나 합격했어요"라며 깡총깡총 뛰는 등 기쁨의 몸부림을 쳤다. 이 모습이 발랄하고 사랑스러웠다는 반응.
정하명은 "저 친구 아주 이뻐질겁니다"란 말로 필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수석으로 나타난 춤꾼 제이슨(장우영)을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는 필숙의 모습이 앞으로 그려질 '우유커플'에 대한 기대감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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