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키스’ 멕 라이언(49)이 록커와 사랑에 빠졌다.
미국 연예지 US 위클리는 한 측근의 말을 인용, 그가 지난해 말부터 록 가수인 존 쿠거 멜렌캠프(59)와 비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라이언과 평소 가까운 사이인 이 측근은 US 위클리에 “두 사람은 확실히 데이트하는 사이다”면서 “지난해 10월 뉴욕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자 미국 언론 및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특히 멜렌캠프가 18년간의 결혼생활을 깨고 부인과 이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들 부부의 결별에 라이언이 깊게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이에 또 다른 측근은 “라이언은 멜렌캠프와 그의 와이프가 이혼하기로 결심한 이후에 등장했다. (이들 부부의 이혼에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한편 멕 라이언은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애니 리드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할리우드 배우로 다수의 작품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 ‘세계의 요정’으로 불렸다. 1991년 동료배우 데니스 퀘이드와 결혼했지만 2001년 외도 문제로 이혼했으며 외아들인 잭 헨리를 사이에 두고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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