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원이 지난해 대박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 이어 KBS 1TV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까지 연달아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계속해서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도지원은 이번 ‘웃어라 동해야’에서 전작‘수상한 삼형제’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인 9세 정신연령 ‘안나 레이커’ 역에 도전하며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이는 9세 정신연령의 미혼모 역할까지 쉽지 않은 선택을 한 도지원이 오랜 연기경력에서 나오는 풍부한 감성 연기로 가슴 절절한 모성애를 충분히 표현하는가 하면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9세 정신연령에 맞게 배역과 싱크로율 100%를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도지원이 ‘안나 레이커’로 분하며 열연한 ‘웃어라 동해야’는 아직 150부작에서 반도 넘지 않은 시점에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전작 ‘수상한 삼형제’의 최고시청률 43.8%의 기록을 뛰어넘을 국민 드라마로 남을지 기대를 모은다.
issue@osen.co.kr
<사진> 나무 액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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