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액션과 스릴, 그리고 드라마틱한 열린 결말로 극장가에 영화다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영화 ‘황해’. 영화의 결말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숨겨진 연출 의도를 분석하는 ‘황해앓이’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면서 ‘황해’ 재관람 열풍이 불고 있다.
기존의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워진 챕터 구성과 밀도 있고 깊은 드라마로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랜 여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황해’의 재관람 열풍이 거세다. ‘황해앓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볼 때 마다 영화 속에 다른 재미가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황해’. 영화를 처음 관람한 관객들이 우선적으로 꼽는 ‘황해’의 매력은 ‘추격자’를 능가하는 액션과 스릴. 거기에 깊어진 드라마와 열린 결말은 물론 복잡한 인물 관계에 얽히고설킨 숨겨진 이야기까지, 영화를 두세번 볼수록 또 다른 영화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관람평들이 줄이으면서 ‘황해’ 재관람 열풍이 불고 있는 것.
이 같은 재관람 열풍에 부응하고자 ‘황해’가 <최고의 ‘황해앓이’를 찾아라>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일(일)까지 '황해' 공식 까페(cafe.naver.com/showboxmovie)에서 진행되며 ‘황해’를 관람했음을 입증할 수 있도록 영화 티켓 사진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올리고 해당 URL을 올리면 된다. 해당 이벤트에는 “3번 봤다고 자랑하고 싶은데 5번 봤다는 사람이 있어서 좌절했다” “더 열심히 보고 응모하겠다”는 댓들이 올라오면서 ‘황해앓이’가 2011년에도 계속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대한민국 영화계의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황해’는 2011년에도 가장 영화적인 매지를 선사하는 영화로서 ‘황해앓이’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12월 22일에 개봉한 영화 ‘황해’는 이번 주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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