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호, 코칭스태프 조각 완료…1군 투수타자 코치 2명씩 배치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1.05 09: 33

삼성 라이온즈 13대 사령탑 류중일 감독이 취임식에 앞서 코칭 스태프 선정을 완료했다.
삼성은 5일 오전 "류중일 감독과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으로 총액 8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하며 새로운 그와 함께 할 1군 투수코치로는 오치아이와 김태한 코치를 낙점했다.
타격코치로는 삼성과 함께한 김성래, 김한수 코치로 결정했고, 수비코치로는 김용국 코치를 새롭게 합류시켰다. 1루 주루코치에는 김평호 코치가, 3루 주루코치에는 김재걸 코치가 맡는다.

배터리 코치로는 정회열 코치가, 트레이닝 코치로는 코야마와 김현욱 코치가 선수들의 몸을 보살필 예정이다.
한편 2군은 장효조 감독이 타격 코치를 겸임하고 투수 코치 양일환, 타격 코치로는 장효조 코치가 맡는다. 수비 코치로 김호 코치가 복귀했고, 배터리 코치로 손상득 코치가 함께 한다.
잔류군 코치로는 성준, 김종훈 코치로 결정됐다.
 
한편 류 감독은 계약과 관련해 "구단의 결정에 감사하며, 신임감독으로 재미있고 근성있는 야구를 펼쳐 팬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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