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민 듯, 안 꾸민 듯 배두나의 ‘진진룩’ 패션 포인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05 09: 44

[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MBC 주말극 '글로리아'에서 '나진진'역을 맡아 두 얼굴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배두나. 드라마만큼 눈길을 끄는 것은 그녀의 패션이다.
 
평소 내추럴 프렌치 시크룩의 최강자로 꼽히며, 옷 잘 입기로 소문난 '모델 출신' 연예인답게 그녀는 드라마 속에서도 여성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일명 ‘진진룩’이라 불리는 배두나 스타일의 키워드는 '꾸미지 않은 듯 꾸미기'다. 수수하고 소박한 스타일로 편하면서도 패셔너블한 것을 바라는 여성들의 로망을 담은 패션, 그것이 그녀가 추구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나진진'의 소박하고 수수한 패션을 특별하게 해주는 것은 바로 부츠. 극 중에서 언뜻 보면 신경 쓰지 않은 듯 스타일을 선보이지만, 부츠만은 트렌디한 아이템과 믹스매치해 나진진의 패션 로망을 소화해 내고 있다. 
 
실제로 바바라 관계자는 배두나 부츠를 찾는 이가 확연히 늘었다고 귀띔했다.
★ 부담스러운 레이스업 부츠도 소박할 수 있어! 
‘진진룩’의 패션 포인트는 트렌디한 아이템을 믹스 매치하여 내추럴하게 표현해내는 것. 평소 레이스업 부츠 스타일은 망설이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자칫하면 수수하다 못해 평범해 묻히는 아이템을 레이스업 부츠와 믹스매치 함으로써 ‘나진진’을 스타일리시한 여성으로 꾸며준다.
또한, 배두나는 같은 제품을 다른 아이템들과 연출하여 여러 가지 스타일링을 제안해주었고,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 루즈핏 부츠로 보헤미안 내추럴 시크룩 완성해! 
보헤미안 느낌의 루즈 핏으로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배두나의 베이지색의 부츠는 '나진진'처럼 쇼트 팬츠에 매치하면 좀 더 자연스럽게 연출가능하다. 특히, 똑딱이 단추로 연결된 부분을 분리해주면, 롱부츠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이 부츠는 때로는 보이시하게 때로는 러블리하기도 한 변화무쌍한 아이템이라 코디 응용하기도 좋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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