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JOO, '나쁜 남자' 온라인차트 돌풍..뮤비도 '화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05 10: 48

2년의 공백을 깨고 컴백을 앞둔 어린 디바 JOO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4일 첫번째 미니앨범 ‘Heartmade’를 공개한 JOO는 ‘기다린 보람이 있다.’, ‘나쁜남자 대박이네요.’, ‘솔까 레알 기다렸다.’등 환영 속에 차트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JOO의 '나쁜남자'는 공개 직후부터 포탈사이트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서비스 사이트 인 멜론, 싸이월드, 몽키3,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등에서 실시간 차트의 1위, Mnet과 도시락의 차트는 2위까지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한편, 새로운 발라드 퀸의 등극을 알렸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Heartmade의 타이틀 곡 ‘나쁜 남자’는 기존의 발라드와는 차별화 된 파워풀 한 사운드와 웅장한 스트링 편곡이 인상적인 팝 발라드 곡이다. 한때 연인이었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서 다시는 잡을 수 없는 남자에 대한 원망과 미련이 담겨 있으며, 떠난 사랑에 메달릴 수 밖에 없어 눈물 흘리는 여자의 바보 같은 마음이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더욱더 담백해 지고 호소력 짙어진 JOO의 보컬이 여리지만 힘있는 곡의 감성과 충돌하여 슬픈 감정을 폭발시키는 올해 최고의 발라드 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2PM 찬성이 지원사격에 나선 뮤직비디오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똑같다면’의 뮤직비디오등을 제작한 송원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별하는 여자의 슬픈 감성을 100%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JOO의 ‘나쁜 남자’ 뮤직비디오는 2PM의 찬성이 지원사격에 나서 ‘나쁜 남자’로 변신, 사랑을 잃은 여자 ‘JOO’와 함께 열연을 펼쳤다. 섬뜩하리만치 차가운 ‘나쁜 남자’ 찬성의 변신과 이별 후 아픈 상처로 변하는 추억을 나타낸 비누방울 영상이 인상적이다.
 
JOO는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린 제가 마음으로 만든 앨범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JOO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JOO는 다가오는 7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issu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