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이 5일 베일을 벗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의 첫 방송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와 포부를 전했다.
정겨운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본인의 싸인과 '오늘 밤 싸인 첫방!!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쓴 싸인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드라마 제목을 의식한 듯한 자신의 싸인을 그려 넣은 모습에 네티즌들은 "드라마 '싸인'에 정겨운의 싸인이라..발상이 귀엽다""새 작품에서 스타일이 너무 멋있어졌다. 꼭 본방사수 해야겠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

정겨운은 '싸인'에서 열혈 강력계 형사 최이한을 맡아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기존의 틀에 박힌 형사 이미지를 깨고 자유분방한 예측 불허 꼴통 형사 캐릭터다. 날라리 형사처럼 보이지만 일단 사건에 감을 잡고 집중하면 절대 물불 안가리고 덤비는 불독같은 기질도 갖고 있다.
극 중 최이한으로 변신한 정겨운은 형사답지 않게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한때 브래드 피트와 닮은꼴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또한 극 중 강력계 여검사 정우진 역으로 나오는 엄지원과 아웅다웅 앙숙 같은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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