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한채아가 남자친구 때문에 드라마 출연을 하지 못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채아는 소속사에서 자신이 연애를 할 때 조금 더 철저히 관리를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소속사에서 연애를 할 때 특별히 관리하는 이유라도 있냐는 질문에 한채아는 평소 연애를 하면 남자친구한테 푹 빠져 사랑에 올인 하는 스타일이라 일을 할 때 피해를 주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신인시절 한채아는 사극에 캐스팅이 돼 열심히 사전 준비를 하고 있던 중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게 돼 속상한 마음에 매일 운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채아는 낙마연습을 하다가도 울고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우는 자신의 모습을 한 달 동안 지켜보던 드라마 감독에게 결국 이번 작품에서 빠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한채아는 그 때 당시만 해도 작품에서 빠지게 된 슬픔보다 남자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져 오히려 좋았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한채아는 사랑에 너무 올인 하다 보니 크리스마스이브에 남자친구한테 모두를 경악하게 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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