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생 유환, MBC 주말극 '반짝반짝~'으로 연기자 데뷔

'연기돌'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MBC 새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는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5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만난 '반짝반짝 빛나는' 제작진은 "박유환이 '반짝반짝~'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견배우 장용의 나이차 많이 나는 이복동생 이서우 역을 맡았다. 극 중 나이차가 많이 나는 동생이다 보니 나이 많은 가족들이 모두 서우에게 삼촌으로 부른다. 그래서 나이에 비해 다소 조숙하고 어른스러운 캐릭터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번 캐스팅에 대해 "박유환의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 차분한 목소리가 캐릭터와 잘 부합했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친구라 캐스팅하게 됐다"고 전했다.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은 타인의 실수로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성공스토리를 다루지만 출생의 비밀을 다룬 일반적인 드라마와는 달리 비밀은 초반에 모두 밝혀지며 그 이후의 갈등이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작품이다.

남녀주인공으로는 김현주, 이유리, 김석훈이 캐스팅된 상태다. '글로리아' 후속으로 2월 12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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