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탑, 日 발매동시 HMV 주간차 세일즈차트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1.06 07: 42

그룹 빅뱅의 유닛 지드래곤-탑(GD&탑)의 첫 정규앨범이 일본 HMV 주간 음악 종합 세일즈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지난 12월 30일 발매된 'GD&탑'은 '버레스크'(스티브 앤틴 감독의 뮤지컬 영화 OST), 일본 인기 아이돌 캇툰의 '월드 빅 투어 2010', 소녀시대 '훗' 등을 제치고 일본 음반 대형체인점 HMV에서 음악 종합 세일즈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일본에서 정식 프로모션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얻은 결과라 의미 깊다.
 

빅뱅은 올해 활발한 일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빅뱅은 내년 5월부터 약 두 달간 16만명 규모의 빅뱅 일본투어 콘서트를 준비중이다. 지금까지는 일주일 정도씩 일본에 체류하며 단기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내년부터는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런가하면 세계적인 DJ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디플로(Diplo, Thomas Wesley Pentz)는  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뻑이가요' 뮤직비디오 동영상을 게재하며 "half a million views in 1 day? im gonna move to Korea and produce more music like this"(하루에 50만명이 봤다고? 난 한국으로 가야겠어. 그리고 이와 같은 곡을 더 프로듀싱 할거야)"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탑은 이번 유닛 정규앨범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트리플 타이틀곡을 넘어 5곡을 프로모션하기로 결정,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하이' '오예', '뻑이가요'에 이어 이번 달 중순부터는 2차 프로모션으로 '집에 가지마', '베이비 굿 나잇'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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