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빠진' 볼튼, 하위권 위건과 1-1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1.06 08: 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 원더러스가 하위팀권팀인 위건 애슬래틱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볼튼은 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리복 스타디움서 열린 위건과 2010-2011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서 후반 35분 로니 스탐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7승 9무 6패으로 승점 30점을 기록한 볼튼은 리그 7위를 유지했고 위건은 19위를 기록했다.

두 팀은 치열한 미드필드 경쟁을 펼치며 많은 찬스를 안들지 못한 채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0-0의 균형을 먼저 깨뜨린 쪽은 볼튼이었다. 로드리고는 후반 9분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면에서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취한 위건은 후반 35분 스탐이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서 스티브 고우리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로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24일 열린 위건과 원정 경기서도 1-1로 비겼던 볼튼은 또 다시 승점 3점을 쌓는 데 실패하며 상위권 추격에 실패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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