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액세서리로 체감온도와 스타일지수 업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06 08: 39

                    <사진. PAT>
 
[데일리웨프/OSEN=김윤선 기자]30년 만의 한파가 찾아오고,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날들이 이어짐에 따라 난방 제품이나 내복 등 겨울 상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패션에서도 마찬가지로 원단 자체에 발열 기능이 있거나 기모가 들어간 제품 그리고 패딩 등의 겨울 의류가 브랜드와 종류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온도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코디가 가능한 모자, 머플러, 레깅스 등의 패션 액세서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와 같은 패션 소품들은 착용 시 체감 온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일석이조 아이템이다.
 
◆체감 온도를 높이는 일등공신. 넥워머와 니트모자
 
                                   <사진. 스노우피크, PAT>
목과 머리를 따뜻하게 감싸는 것 만으로도 2도에서 많게는 5도까지 체감온도를 올릴 수 있다. 특히나 목은 우리의 몸 중에서 외부 온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으로 체온 유지를 위해서 목도리나 넥워머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일반적인 형태의 목도리보다는 트렌디한 넥워머가 많은 사랑 받고 있다. 니트 소재뿐 아니라 퍼 소재까지 스타일이 다양하다.
 
넥워머나 목도리는 지나치게 튀는 색상보다는 아우터와 비슷한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여 전체적인 톤을 맞춰서 매치하는  것이 세련된 룩을 완성해준다. 
 
                                    <사진.스노우피크>
반면, 모자는 컬러감이 있거나 패턴이 있는 제품을 활용하여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어두운 컬러나 심플한 디자인의 아우터들로 단조로운 느낌이 들기 쉬운데, 요즘 유행 중인 눈꽃 모양의 노르딕 패턴이나 모자 끝에 방울 장식이 달린 제품을 선택하면 발랄해 보이면서도 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어 센스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과 따뜻함을 동시에 개성 만점 겨울 레깅스
겨울 패션의 일등 공신 레깅스가 올해는 다양한 눈꽃 무늬 등의 패턴과 장식으로 더욱 화려해져서 돌아왔다. 
 
                 <사진. 페이지플린, 일모스트릿닷컴>
 레깅스는 원피스나, 핫팬츠 또는 길이가 긴 티셔츠 등에도 다양하게 착용 가능하기 때문에 다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요즘 유행 중인 컬러 양말이나 앵글 부츠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sunny@wef.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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