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에게 오프닝 맡겼더니, 팝스타 내한공연 예매율 '껑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1.06 09: 09

엠넷 '슈퍼스타K2'의 장재인이 공식 데뷔도 하기 전에 팝스타 메리 제이 블라이즈 내한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서기로 결정, 상당한 티켓 파워를 발휘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공연 주최사 측은 "장재인이 오프닝에 선다는 소식을 발표한 후 예매율이 껑충 뛰어올라 지금까지 총 판매량의 10%가 단 하루만에 판매되는 기염을 토해, 이른바 '장재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장재인은 오는 16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메리 제이의 공연에 앞서 자신의 창작곡과 팝송 커버곡을 독특하게 편곡해 연주, 가창하며 관객들을 예열할 예정이다.
 
음악팬들은 트위터, 카페, 블로그, 연예 게시판등을 통해 "아직 데뷔도 안한 신인인데 메리 제이의 무대에 서다니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메리 제이 블라이즈는 데뷔 이래 지금까지 발표한 정규 앨범 9장 가운데 4장을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렸고, 7장 앨범에서 모두 R&B 차트 1위곡을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통산 7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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