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연기대상에 빛나는 고현정이 패션에서도 1등을 차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SBS 드라마 '대물'에서 대한민국 최초 여자 대통령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 고현정은 공효진, 한은정, 김남주 등 쟁쟁한 톱스타들을 제치고 패셔니스타 1위에 뽑혔다.

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트렌드 리포트 필’에서는 연말 방송 시상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드레스 패션 스타일을 꼼꼼히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고현정은 한쪽 어깨를 드러낸 섹시한 블랙 톤의 롱 드레스와 드라마 속 여자 대통령 이미지를 살린 위엄 있는 업스타일 헤어를 선보여 1위에 선정됐다.
그와 함께 ‘베스트 & 워스트’ 후보에는 가요계 패셔니스타로 떠오른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f(x) 빅토리아를 비롯해 최여진, 정소민, 문채원 등 여러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누가 워스트에 선정됐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더불어 이날 방송에는 배우 홍석천의 집을 깜짝 방문해 스타일 변신에 나선 ‘슈퍼스타K 2’ 강승윤과 김지수, '타임'지에 천재소녀로 소개된 클래식 연주자 안트리오를 만난 패션모델 강승현, 디자이너 하상백과 사복 패션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제국의 아이들의 좌충우돌 패션 스토리가 펼쳐졌다.
패션 프로그램 원조인 Mnet ‘트렌드 리포트 필’은 6일 낮 12시, 8일 밤 1시에 재방송된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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