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의 짝사랑 연하남은 최재림?... 네티즌이 찾아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1.06 10: 25

[OSEN=방송연예팀] 박칼린이 MBC '황금어장'에 출연해 '사랑하는 연하남이 있다'고 했던 발언과 관련, 연하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5일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칼린은 '죽을만큼 사랑한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번 정도는 해봤던 것 같다. 어느 정도냐면 저 사람이라면 종교도 바꾸겠다 싶었을 정도다. 한국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도 사랑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계속 어디에 있느냐, 그 사람이 당신의 마음을 아느냐, 무엇이 그를 계속 사랑하게 만드냐는 집요한 질문에 박칼린은 "그분은 모른다. 상대방이 내 사랑을 모른다는 것이 그 사랑을 유지하게 해준다"고 전했다. 또 "그분은 절대 '남은 여생을 내게 달라'고 말할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할 상황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연하냐는 질문에는 "이제는 연상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혹시 최재림 아니냐" "'남자의 자격' 합창단 본 사람은 다 최재림이라고 생각할 듯" "괜한 추측은 자제하자" 등의 의견을 펼치고 있다.
 
박칼린의 연하남으로 거론되고 있는 최재림은 '남격' 합창단 당시 박칼린과 함께 참여해 얼굴을 알렸고, 지난 9월 두 사람은 KBS '음악창고'에서 듀엣 무대를 펼친 바 있다.
 
경원대 성악과을 졸업한 최재림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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