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티 복숭아‧레드티 등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펩시 립톤 인터내셔널’(PLI)과 계약을 맺고 지난 5일부터 세계 1위 차 브랜드 립톤의 캔·페트음료 제품 3종을 독점으로 생산·유통하게 됐다.
립톤의 대표제품인 아이스티는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세계 차음료 시장의 리더지만 국내에서는 영업망 부족으로 지속적인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롯데칠성음료와 손잡으면서 국내 차음료 시장에서 재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립톤의 ‘아이스티 복숭아 맛’ ‘아이스티 레몬 맛’ ‘레드티’를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립톤 브랜드의 신규 홍차제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홍차음료시장에서 실론티에 이어 립톤 브랜드까지 운영하게 됐으며 양 브랜드 사이 운영품목과 타깃을 차별화해 전체 차음료 시장의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특히 립톤은 20∼35세의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정하고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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