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난달 29일 라오스 비엔티엔 주 링산마을에서 링산마을 도로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양국 주요 인사들과 현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KOICA는 링산 마을 입구에서 시내로 나가는 국도까지 총 11.3km, 폭 6m의 도로를 건설·포장하고 전문가 파견을 통해 도로 유지 관리 비법을 전수함으로써 사업 종료 후에도 자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OICA 농어촌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도로가 완공되면 농가 소득은 물론이고 관광객 증가로 관광 수입도 늘어 링산 마을 전체적으로 소득이 창출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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