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탈모 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탈모 관련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1999년만 해도 탈모 시장 규모는 불과 20억 원대에 그쳤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난해에는 무려 1조 5천억 원을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그만큼 탈모 환자들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자료다.
이런 가운데 탈모에 큰 관심이 없었던 1992년부터 무려 20년간 탈모 예방과 육모에 관한 연구를 해온 이가 있어 관심을 끈다. (주)다모생활건강의 유광석 대표를 한국경제TV의 대표 프로그램인 ‘일과 사람’에서 만나봤다.

유 대표는 “탈모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족력과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탈모를 겪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가장 보람을 느낄 때를 묻는 질문에는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고객들이 자사제품을 사용하고 관리를 꾸준히 받아 탈모가 개선되고 원상태로 복원이 되었을 때 보람된다”고 전했다.
탈모 연령층이 점차 젊어짐에 따라 ‘탈모는 노화의 증거’라는 말이 옛말이 됐을 정도다. 연령뿐만 아니라 성별 차이도 점차 그 폭이 좁아지고 있는 상태여서 여성들도 탈모에서 자유롭지 않게 됐다.
유 대표의 오랜 R&D 투자로 (주)다모생활건강은 현재 식약청에 의약외품으로 등록된 탈모예방, 육모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탈모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됐다.
이와 함께 두피관리 유명 전문프랜차이즈인 '아미치 0.3'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오리엔탈 스켈프 테라피'라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유명, 2007년부터는 뉴욕, 시카고, LA 등에 8개의 아미치 0.3 탈모케어 전문점을 열었고 국내에는 압구정, 잠실, 순천, 거제 등 전국적으로 17개의 전문관리숍이 운영되고 있다.
다모의 기술력은 이미 탈모치료 전문 병, 의원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NDM'이라는 브랜드로 국내 170여개 병, 의원에 탈모 예방 제품을 공급해 탈모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헤어전문숍에는 '코코' 브랜드로 공급되며 탈모로 고민하는 일반소비자들을 위해 '다모' 의약외품 전문 브랜드도 내놨다.
현재 이스라엘의 유명회사와 모발성장 인자에 대한 연구 및 임상실험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모든 탈모인들의 고민을 해결할 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유 대표가 출연한 ‘일과 사람’ 방송분은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한국경제TV에서 방송된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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