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동안' 박주미가 올해 마흔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6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박주미는 "올해 마흔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미선이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최강 동안이다"고 감탄했다.

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박주미는 "초등학생 조카가 있는데, 그 동안 내가 배우인줄 몰랐다가 인터넷을 보고 깜짝 놀라더라. '여신' 어쩌고 하는 기사들에 놀라며 나의 평소 모습을 공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주미는 "평소 집에서는 '교복'을 입는다. 편한 옷이 좋아 반바지에 늘어진 티셔츠를 1년 내내 입는데, 그런 모습만 보던 조카가 내가 화장하고 꾸민 모습이 낯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예전 콩트 '소나기'에 함께 출연했던 강호동을 회상하며 "이렇게 잘될 줄 몰랐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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