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보다 극적인 '싸인 vs 마프' 시청률전쟁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1.07 07: 22

‘싸인’이 ‘마이프린세스’에 0.1% 포인트 차로 앞서며 박빙의 시청률 경쟁을 보여주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은 전국기준 17.7%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MBC '마이 프린세스'는 17.6%로 0.1% 포인트 차로 2위에 머물렀다. KBS 2TV '프레지던트'는 7.7%로 시청률 최하위를 달렸다.
박신양 김아중 주연의 드라마 ‘싸인’과 송승헌 김태희 주연의 ‘마이 프린세스’는 첫 방부터 박빙의 시청률 경쟁을 벌였다. 하루 앞선 5일 첫 방송된 '싸인'은 16.1%, '마프'는 15.9%를 기록했었다. 0.2% 포인트의 차이가 있었지만 이틀 만에 0.1%의 포인트로 시청률을 줄인 셈이다.

근소한 차이이지만 김태희의 망가진 상큼 발랄한 연기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마이프린세스’가 ‘싸인’을 추월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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