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녀' 에바 롱고리아, 페넬로페 크루즈 남동생과 '열애'?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1.07 08: 14

지난해 말 결혼 3년여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던 할리우드 스타 에바 롱고리아가 동료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남동생과 열애 중이다?
TV 시리즈 ‘위기의 주부들’로 섹시 스타 반열에 오른 롱고리아의 최근 데이트 상대가 다름 아닌 크루즈의 어린 남동생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 연예 매체 ‘이 온라인’은 약 2개월 전 NBA 플레이어 토니 파커와의 결혼 생활을 정리한 그가 얼마 전부터 새로운 남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해당 남성은 스페인계 가수 에두아르도 크루즈로 세계적인 스타 페넬로페 크루즈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롱고리아-크루즈 커플의 열애설이 불거진 까닭은 이들이 함께 있는 모습이 LA 등지에서 여러 번 포착됐기 때문.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롱고리아의 주차장에 있던 크루즈가 목격돼 이 같은 핑크빛 소문에 불을 지폈다. 한 타블로이드지에 의하면 크루즈는 다음 날 오전이 돼서야 롱고리아의 집을 떠났다. 
열애설이 더욱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롱고리아 측 대변인은 “두 사람은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1998년 미인대회 입상 후 2000년 드라마 ‘베버리힐즈 90210’으로 데뷔한 에바 롱고리아는 ‘위기의 주부들’에서 바람기 많은 전직 모델 주부 역할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07년에는 NBA 스타 토니 파커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지난해 11월 중순 LA 고등법원에 이혼신청서를 제출했다.
올해 스물다섯 살인 에두아르도 크루즈는 2006년 자신의 첫 번째 스패니쉬 앨범을 발표한 가수로 자신의 누이인 페넬로페 크루즈를 연상케 하는 섹시한 입술의 소유자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하쉬타임’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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