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패션란제리 에블린은 2010년에 12월 달 빨간 속옷 판매가 전달에 대비해 20% 이상 증가했다.
빨간색이 행운을 불러온다는 속설도 있지만 크리스마스, 연말 등 특별한 날에 더욱 화려하고 열정적으로 보내고 싶은 여성들의 심리도 반영되었다.
에블린 마케팅팀 박현진 대리는 “입은 옷의 색상에 따라 자신의 기분이 변화되는 것처럼, 속옷도 접하는 색상에 따라 심리적으로 느껴지는 감정들이 달라진다"고 전했다.
"특히, 겉옷에 비해 더욱 과감한 접근을 할 수 있는 속옷은 화려한 색깔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정열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빨간 계열의 속옷이 제격이다. 당당하고 멋진 커리어우먼을 연출에는 파란 계열, 여유롭고 차분한 분위기를 표현하려면 무채색계열 속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붉은 계열 속옷, 피곤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힘들어하는 여성에게 적합!


활기와 열정넘치는 2011년 한 해를 시작하고 싶다면, 삶의 활력소를 주고, 육체적인 강인함을 북돋아주는 붉은계열의 속옷을 선택해보자.
신경질적인 마음을 진정 시켜주는 주황색과 불안함을 감소시키는 핑크색은 피곤하고, 우울함으로 힘들어하는 여성들에게 권한다. 또한, 열정과 생기의 대표컬러인 빨강은 신체의 혈액 순환 향상과 충만한 에너지를 주어 기분 좋은 날을 보내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다.
패션란제리 에블린은 정열적인 레드컬러에 블랙 꽃무늬 레이스 디테일을 장식해, 섹시하고 화려한 스타일로 연출가능한 ‘레드 크리스탈’을 출시했다. 중앙에 크리스털 장식과 큐빅, 고급스러운 레이스로 화려함을 강조했고, 기능성을 강조해서 굴곡있는 가슴라인을 살렸다.
여성스럽고 온화한 분위기의 핑크 컬러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스노우 코튼 캔디’라인도 출시했다. 화이트 꽃 레이스로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삽입형 브래지어로 자연스러운 볼륨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심신적 안정을 찾고 싶다면 푸른 계열의 속옷 선택!

심신의 안정을 찾고 싶다면, 푸른 계열의 속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라색은 신경과민을 완화시키고, 정신 활동을 촉진 시키며, 파란색은 마음진정과 안정을 주어 집중력 향상에도 좋다. 신경 예민과 집중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라면, 푸른 계열의 속옷을 활용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듯.
에블린 ‘팜프로나 원피스 슬립’은 화려한 레이스와 리본장식에 부드러운 벨로아 소재로 따뜻하고, 여성스럽다. 플로럴 패턴이 사랑스럽고 로맨틱하며, 감성을 자극시키는 진한 와인컬러는 안정감이 느껴진다.
또한, 집중력을 높여주는 블루컬러에 퍼플 컬러 자수 레이스로 포인트를 준 ‘아슬란’라인. 특히, 허리부분이 컷 오프된 원피스 수영복 느낌의 플레이수트는 섹시미와 매끄러운 몸매라인 연출을 도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는 무채색 속옷이 최고!


순수, 청결의 상징인 흰색은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 연출하며, 검은색은 심리적인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중요한 결정을 앞둔 여성에게 적합하다.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에블린은 ‘블랙 위치’를 선보였다. 블랙 레이스 어깨끈과 플로럴 망사 레이스의 슬립은 오픈형에 깊게 파인 가슴 슬릿 커팅으로 가슴의 V라인을 강조했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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