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일주일만에 14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인 영화 ‘라스트 갓파더’의 감독이자 코미디언 심형래가 프로농구 시구에 나선다.
심형래 감독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마다 모조리 시청률 상승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신년 시즌을 시작한 프로농구 경기장에 ‘영구’ 심형래가 떴다.
‘라스트 갓파더’의 심형래 감독은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의 홈경기인 11일 KCC전의 시구자로 나선다.

근래 가장 화제가 되는 인물이자 전국민이 사랑하는 ‘영구’ 심형래 감독이야말로 ‘축제의 분위기를 즐기는 농구 경기장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는 서울 SK 나이츠의 제안에 흔쾌히 시구를 맡았다. 심형래 감독은 이날 경기 시구와 함께 경기 중 이벤트에도 참가해 특유의 슬랩스틱을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 시구자로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 박태환과 바둑 2관왕 이슬아, 영화감독 장진, 슈퍼스타 K 시즌 1 우승자 가수 서인국, 티벳궁녀 최나경 등이 나선 바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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