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힘들었던 시절 홍은희가 손 내밀어줬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1.07 09: 51

배우 홍은희와 김소연이 절친이 된 사연을 밝혔다.
지난 6일 MBC FM4U ‘홍은희의 음악동네’에 출연한 김소연은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절, 동갑네기 홍은희가 함께 등산을 가자며 손을 내밀어 친해지게 되었으며 그 이후로 절친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지난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을 대비해 집에서 헤어드라이기 빗을 들고 수상소감을 미리 연습했던 에피소드도 들려주면서 "다른 무엇보다도 아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올해도 열심히 활동해서 꼭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김소연은 장구가 특기라는 프로필에 대해서 "데뷔초 프로필을 작성할 당시 쉽게 시켜볼 수 없는 악기를 찾다가 ‘장구’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장구채도 잡아본 적이 없었고. 프로필을 작성한 날, 어머니가 그 얘기 때문에 바로 장구를 사와서 연습했다"는 에피소드도 전해주는 등 방송 내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홍은희의 음악동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 91.9MHz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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