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인가부터 다이어트가 금연과 금주를 앞질러 새해결심 1순위가 되고 있다. 다이어트는 남녀노소불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열망이 되고 있는데 연령별로 다이어트의 선호도와 필요성이 다르다고 한다.
잠실에 본원을 두고있는 다이어트 전문한의원 미소진한의원 정윤섭 원장의 분석을 참고해 보자. 미소진 정윤섭원장은 연령별로 다이어트의 필요성과 원하는 체중이 다르다고 말한다.
우선 20대는 키와 관계없이 48kg을 선호한다. 소녀시대처럼 요즘 청소년들은 마르고 가녀린 몸매를 원한다. 그러다 보니 48kg에 44사이즈가 꿈인 경우가 많다.
30대 독신여성들은 50kg을 선호한다. 30대의 우울함을 다이어트로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다이어트에 열중한다. 30대중에 출산을 한 여성들은 출산으로 망가진 몸매를 회복하는데 주력한다. 그래서 복부나 허벅지 팔뚝을 날씬하게 빼기를 원한다.

40대로 넘어가면 다이어트는 열망하지만 몸도 마음도 안 따라 주게 된다. 먹을 일은 많아지고 모임은 늘어나고 각오는 매번 다지지만 이젠 50kg 중반도 쉽게 용서를 하게 된다. 그래서 다이어트는 40대가 가장 힘들다.
50대가 되면 몸을 챙기게 된다. 성인병과 복부지방에 민감해지면서 식생활과 건강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그래서 건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하는데 더 관심을 갖는다.
최근 들어서 다이어트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날씬한 몸매는 자기관리를 잘하는 성실함과 스마트함을 상징함과 동시에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자신을 피알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까지 하다. 최근 많은 남성연애인들이 살을 빼서 스마트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이려고 하는 현상과 맥을 같이 한다.
미소진한의원 정윤섭원장은 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한방다이어트시스템에 적용하여 건강을 지키며 몸매를 예쁘게 만드는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수 경락마사지 기법과 한약의 특성을 이용해서 특정부위를 더 날씬하게 만드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제 다이어트도 건강만을 위해서가 아닌 체형의 결함을 보완하여 자신 있는 사회생활을 하는 자기극복의 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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