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C몽이 호주에 다녀온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MC몽의 소속사는 "MC몽이 많이 힘들어한다. 우리가 MC몽의 어머니에게 MC몽을 좀 데리고 가달라고 부탁했을 정도"라고 7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호주에 계신 이모분의 건강이 좋지 않아, 어머니가 호주에 다녀와야 했다. 그동안 MC몽이 혼자 있을 게 걱정돼 소속사에서 일부러 어머니에게 'MC몽도 데려가달라'고 부탁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MC몽은 현재 누가 옆에 없으면 밥도 안 챙겨먹을 정도로 힘겨워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옆에 안계시면 더 힘들어할까봐 걱정이 됐었다"면서 "특히 연말 분위기도 많이 힘들 것 같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등 떠밀어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불구속 기소된 MC몽은 법원에 해외여행 허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 지난 12월23일부터 지난 5일까지 호주에 다녀왔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