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2011년을 따뜻하게 시작했다.
김현중은 지난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인근 지역 일대에 연탄을 배달했다.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해당 가구들을 직접 방문, 연탄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현중은 연탄 배달 뿐만 아니라 기부에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해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치킨 브랜드에서 기부하는 연탄 1만장에 본인 부담 1만장 추가 기부 의사를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또 이처럼 팬 사인회나 이벤트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 김현중의 따뜻한 마음에 팬 200여명도 연탄 배달에 선뜻 동참했다.
차로 배달이 불가능한 곳까지 직접 찾아가 준비한 모든 연탄을 전달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김현중과 팬들의 모습에 추운 겨울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며 이웃들은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현장에서 이를 지켜 보던 시민들도 함께 동참하는 등 강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훈훈한 현장을 연출했다.
한편, 김현중은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로 MBC 연기대상 인기상을 수상했고 현재 음반 준비와 함께 차기작을 검토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키이스트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