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상형?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이 세련된 여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1.07 16: 34

문근영과 함께 최근 국민 여동생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 ‘아이유’도 이상형으로 꼽을 정도로 세대를 초월해 대한민국 여심을 뒤 흔들어놨던 걸오앓이의 주인공 유아인의 이상형은 과연 어떻게 될까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자유분방한 짐승남 걸오 역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었던 유아인이 7일 금요일 밤 8시 방송하는 연예 정보 쇼 Mnet <WIDE(연출: 박상준PD)>에 출연해 최근 근황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한 해 이름 앞에 ‘짐승남’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살았던 유아인은 여전히 그 말이 익숙하지 않다고. 그는 “다들 그렇게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익숙해 지지 않는다. 여전히 어색하다”며 여전히 쑥스러운 듯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번쯤 걸오앓이를 앓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이상형 역시 솔직히 공개했는데, 유아인은 “Just Feeling”이라며 “솔직하고 당당해서 예쁜 척하지 않아서 예쁜. 그리고 그런 솔직한 모습들이 세련돼 보이는 사람”이라고 상세히 밝혀 그의 마음을 사로 잡은 여성은 과연 누구인지 묘한 궁금증을 낳았다.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는데. 그는 “규정 지을 수 없는 배우였으면 좋겠다. 이런 작품, 이런 캐릭터를 해야겠다는 생각 보다는 변신의 폭이 넓고 어떤 색이든 다 소화 가능한 배우가 되고 싶다.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rystal@os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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