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이 “무명시절 성형수술 제의 받았다”고 밝혔다.
MBC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91.9MHz, 매일 오후 2시-4시)에 영화배우 정재영이 출연해 “스크린에 있는 내 얼굴 보기가 민망해 출연한 작품을 잘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두시의 데이트> 3-4부에는 배우 정재영이 출연하여 최근 근황과 함께 평소 청취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재영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영은 “멜로 연기 도전해보고 싶지 않느냐?”는 DJ 윤도현의 질문에 “에로에 가까운 멜로 영화는 러브콜이 있었지만, 자신이 없어서 도전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무명시절 잘생기지도, 못생기지도, 웃기지도 않은 얼굴 때문에 성형 제의도 받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영화만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드라마 출연을 하고 싶으나, 영화만 할 것 같다는 저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지 러브콜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드라마 출연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정재영은 1월 20일 개봉하는 신작 영화 <글러브>에 대해 "제가 출연한 영화 중 가장 따뜻한 영화"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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