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케플러 페페(28, 포르투갈)가 부상으로 4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8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가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고 게재하며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수비수인 페페는 지난 레반테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0-2로 패할 때 왼쪽 종아리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종합 스코어 8-2로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 마드리드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만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대변인을 통해 "페페가 마드리드 더비 매치와 주말에 있을 비야레알과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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