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도 하기 전부터 사진, 뮤직비디오 공개만으로 온라인 검색어 1위를 휩쓴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이 최근 OSEN의 스튜디오를 찾아 화보촬영에 임했다.
소녀시대의 '지(GEE)', 티아라의 '야야야(YAYAYA)' 등을 만든 이트라이브가 만든 '수파 두파 디바'를 발표한 달샤벳은 “이제 우리가 슈퍼 디바가 되겠다”는 당찬 각오로 이날 화보 촬영현장에서도 쾌할하고 명랑하게 촬영에 임했다.

'달콤한 샤벳'이라는 뜻처럼 달샤벳은 모두 큰 키에 늘씬한 몸매로 섹시함을 내세울 수도 있었지만, 이번 데뷔 무대서는 상큼 발랄함으로 치장했다.
그럼 달샤벳의 솔직 쾌활한 촬영 현장으로 가보자.

▲허스키 보이스 매력 리더 비키 “전체적으로 상큼한데요, 아주 살짝 섹시함도 묻어날 거예요. 짱구춤과 인어공주춤이 있는데요. 짱구춤은 짱구처럼 엉덩이를 귀엽게 털어주는 춤이고요. 인어공주 춤은 인어공주처럼 누워서 살랑살랑 유혹하는 춤이에요. 남자분들이 밤에 잠을 잘 못자지 않을까 걱정이에요.(웃음)

▲'원더걸스 도플갱어' 세리 “연습실에서 다른 언니한테서 온라인 검색어 1위 소식을 들었어요. 스마트폰으로 뒤늦게 보고 완전히 신났죠. 기분이 들떠서 연습도 막 열심히 했어요.

▲ 청소년 뮤지컬 ‘넌센스’에 출연한 아영 "샤벳처럼 달콤한 저희들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청순 매력 지율 "'수파두파디바'처럼 최고의 스타 여가수가 될래요, 사진만 보고 미워하지 말고 무대를 보고 판단해주세요"

▲애교 가득한 미소 가은“저희는 소녀시대 관련해서 아무 말도 안했는데, 억울해요. 저희는 오히려 소녀시대 선배님들의 엄청난 팬이거든요. 아침마다 몸 풀 때에도 소녀시대의 음악을 틀어놓는 걸요. 저희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 막내 수빈“녹음할 때 작곡가 오빠가 그러시더라고요. 노래 못하는 애가 없어서 작업하기 편하시다고요.(웃음) 연습할 때는 매일 같이 울고, 집에 가서 또 울만큼 많이 혼났는데, 최근에는 가끔 칭찬도 받아요. 더 열심히 해야죠.

달샤벳은 6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비롯,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곡 ‘수파 두파 디바’ 정식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엉덩이를 귀엽게 흔드는 짱구춤, 바닥에 앉아 살랑살랑 애교를 떠는 인어공주춤으로 달샤벳이 2011년 걸그룹의 파워를 이끌어갈지 기대해 본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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