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카디건스타일링- 주원 VS 오스카 2색 매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08 09: 07

[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요즘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훔쳐가버린 남자들이 있다.
 
바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과 윤상현. 그들의 주옥같은 명대사에 울고 웃는 대한민국 여성들이 많다. 더불어 그들이 입고 나오는 스타일도 화제로 떠올라 상위 1%로 나오는 그들의 패션에 집중해보려 한다.
까도남의 대표 주자인 주원(현빈)과 따도남의 대표주자인 오스카(윤상현)의 럭셔리하지만 다른 느낌의 홈웨어 스타일이 궁금해진다.
 
1.단정하면서 차분한 스타일의 현빈! 
까칠하고, 깔끔한 성격의 주원(현빈 분)은 몸에 핏된 스타일을 자주 입으며 차도남의 인상을 풍긴다.
 
백화점CEO라는 극중 직업 때문에 수트 차림 이외에 홈웨어로 면 팬츠와 편한 셔츠 여기에 카디건을 둘러 스타일을 연출한다. 대부분의 컬러는 냉철한 성격에 어울리는 그레이, 브라운 톤이다.
아이보리 팬츠에 화이트 셔츠와 함께 띠어리맨의 그레이카디건을 매치해 사색에 잠겨 있는 단정한 그의 스타일을 잘 연출했다.
옷깃 부분이 내추럴하게 디자인된 쟈딕앤볼테르의 연한 그레이 카디건은 홈웨어 하나도 남달라 보이는 상위 1% 카디건 룩을 표현한다. 진 팬츠와 겐조의 스트라이프가 카디건의 의상에서 재킷을 입은 듯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연한 핑크 셔츠를 이너로 입어, 컬러에서 숨겨져 있는 부드러움이 엿보인다.
 
2. 화려하면서 자유로운 스타일의 윤상현!
오스카(윤상현)은 주원과는 다른 느낌의 카디건 룩을 스타일링 했다.
 
몸을 감싸는 듯한 길이와 넉넉한 사이즈로 자유분방한 그의 캐릭터를 표현한다. 극 중 연예인의 직업을 갖고 있는 만큼 독특한 패턴이나 여러 옷을 겹쳐 입는 범상치 않은 스타일로 패셔너블함을 자아낸다.  
 
티셔츠, 베스트와 함께 카이아크만의 호피무늬 카디건까지 레이어드해, 화려함을 살려준다.
그레이컬러 브이넥 이너와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쟈딕앤볼테르의 블랙니트 카디건으로 몸을 감싸주고, 정형적이지 않은 여유로운 스타일을 나타낸다. 또한, 코데즈컴바인포맨의 차콜 카디건에 밀리터리한 외투와 후드 워머로 패셔너블한 오스카 스타일로 표현해 그만의 카디건 룩을 완성했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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