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의 스타 존박과 허각이 영화 ‘글러브’의 OST로 첫 듀엣 도전에 나선데 이어 시사회에서 함께 공연을 펼친다.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야구부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글러브’의 OST인 허각과 존박 듀엣 곡 ‘MY BEST’가 공개되자마자 전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심상치 않은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곡은 두 사람이 처음으로 듀엣에 나선데 이어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어우러진 뮤직비디오 때문에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영화 ‘글러브’가 OST 공연과 영화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 시사회에는 허각과 존박뿐만 아니라 극 중 충주성심 야구부로 등장하는 11명의 배우들이 만든 노래 ‘It’s my dream’의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It’s my dream’은 11명의 배우들이 매니저 한 명 없이 함께 촬영하고 훈련하면서 실제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가 된 듯 꿈을 향한 도전에 대한 그들의 심정을 담은 가사에 배우들이 아이디어를 내 멜로디를 붙여 완성된 곡으로 전문가의 손길이 아닌 배우들의 힘만으로 완성된 곡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번 콘서트 시사회는 1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6000여 명의 응모자가 몰려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글러브’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야구부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첫 도전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들리지 않고 외칠 수 없는 이들의 도전과 그 도전을 위해 함께 뛰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개봉은 1월 20일.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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