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시상식에서 팝 부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신인상)'와 '더 베스트 3 뉴 아티스트'상 등 2관왕을 차지한 카라가 이번엔 2011년도 일본에서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 1위로 선정됐다.
일본의 주간 엔터테인먼트지인 ‘오리스타’는 7일 발매된 1/17호에서 독자 500명(남녀 각 250명씩)을 대상으로 ‘올해 브레이크가 가장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는?’이란 앙케이트를 실시한 결과, 카라가 가수, 배우, 개그맨 등 각 부문 중 가수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콘 스타일 잡지의 특집 ‘넥스트 브레이크 랭킹 2011’의 투표에 참가한 독자들은 ‘귀여우면서도 섹시해 앞으로 점점 더 인기가 많아질 것 같다’ ‘노래. 토크. 외모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정말 실력 있는 아이돌’ ‘올해 정말 기대되는 유망주로서 매력이 넘치는 가수’ 등 카라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전하며 일본에서 폭발적인 카라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밖에 2위는 소녀시대, 3위는 AKB48의 자매 그룹인 SKE48, 그리고 사카나쿠션과 Flumpool이 각각 4,5위에 올랐다.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카라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본 팬 분들의 무한한 사랑에 너무 감사드리고 올해 역시 저희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주신다고 하니 너무 설레고 기쁘다”고 올해의 유망주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라는 국내활동과 오는 14일부터 일본에서 방영 예정인 일본 TV동경 드라마 24 ‘URAKARA(우라카라)’ 출연하는 등의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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