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새 외국인 선수 제프 베럼 영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1.08 14: 21

안양 한국인삼공사 프로농구단(단장 전장호)이 앤서니 심슨(23, 포워드)를 방출하고 제프 베럼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베럼(29, 포워드)은 워싱턴 주립대를 나온 다부진 체격을 자랑하는 포워드로 힘의 농구에 능하다. 대학 졸업반 시절 주전으로 나와 경기당 10.5득점에 7.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이후 프랑스 1부리그, 미국 D-리그, 필리핀 1부리그, 이란 1부리그 등 다양한 해외 리그를 거친 베테랑이다. 특히 2006년에는 시카고 불스의 프리시즌 캠프에 참가한 바 있다.
이상범 인삼공사 감독은 "심슨보다는 인사이드에서 버티는 힘이 좋고 해외리그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선수라 팀에 여러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베럼은 바로 실전에 투입 8일 전주 KCC와 안양 홈 겸기에서 KBL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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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양 인삼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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