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동방신기, 카리스마+가창력 '폭발'…죽지않았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1.08 17: 10

유노윤호, 최강창민 2인조로 돌아온 동방신기가 예전 못지않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2년간의 공백을 무색케했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7일 KBS ‘뮤직뱅크’에 이어 두 번째 컴백무대를 가졌다.
이날 동방신기는 타이틀 곡 ‘왜(Keep Your Head Down)’를 비롯, 애절한 발라드곡 ‘믿기 싫은 이야기’, 한국 고유 악기와 화려한 군무가 어우러진 ‘맥시멈’ 등 세 곡을 열창했다.

가장 먼저 선보인 ‘믿기 싫은 이야기’는 연인의 갑작스런 이별 통보에 어찌 할 바 모르는 감정을 표현한 발라드 곡으로,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한층 성숙한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이 돋보였다.
‘맥시멈’은 가야금, 징 등 한국의 전통 악기 소리를 현대적인 비트에 담은 독특한 편곡과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타이틀 곡 ‘왜’는 두 남자의 카리스마 대결이 관객을 압도했다. 버림받은 남자의 감정을 담은 ‘왜’를 통해 동방신기는 5인조 동방신기 못지 않은 꽉찬 무대로 여전한 매력을 과시했다.
 
bongjy@osen.co.kr
<사진> MBC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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