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코니 탤벗은 누구? '11세' 김정인- '7세' 진유민 '눈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1.08 19: 28

한국의 코니 탤벗을 꿈꾸는 두명의 어린 소녀가 8일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7일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11세 소녀 김정인과 8일 SBS '스타킹'에 출연한 7세 소녀 진유민이 그 주인공. 두 소녀 모두 뜻도 모르는 영어 가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어려운 팝송을 불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김정인은 '위대한 탄생'에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불러, 방시혁, 신승훈, 이은미 등 심사위원들을 반하게 만들었다. 기교 하나 없이 깨끗한 음색으로 노래를 불러 이목을 집중 시킨 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만장일치로 합격 통보를 받았다.
 
진유민은 '스타킹'에서 '더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The Greatest Love Of All)'을 불러, 김인혜 교수로부터 극찬받았다. 그는 두성과 가성을 자유자재로 쓰며, 김 교수로부터 "음악을 듣고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받았다.
 
코니 탤벗은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 출신의 어린 가수로, 아름다운 음색으로 전세계에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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