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태원, 아내에 달달 키스 '닭살 부부' 등극!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09 18: 01

'남격' 김태원이 결혼 26년차에도 여전히 달달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멀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 2탄을 위해 시골집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김태원은 아내를 동반해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러운 부부의 등장에도 멤버들은 자기 식구 맞듯 환영했다.

 
이날 김태원의 아내는 이경규가 직접 끓인 국수를 함께 먹으며 멤버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후 촬영을 해야 하는 자신을 남겨 두고 먼저 서울로 올라가게 아내의 뒷모습에 김태원은 못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아내를 차에 태운 김태원은 "조심해서 들어가라"는 인사를 전한 뒤 돌아서면서 "아내가 뽀뽀를 못해 아쉬운 가보다"고 혼잣말을 했다.
 
이에 그 장면을 찍고 있던 VJ가 "작별 뽀뽀 해주고 오시라" 고 부추기자 김태원은 냉큼 다시 차로 달려가 결국 달콤한 입맞춤을 했다. 결혼 26년차 부부지만 여전히 아름답고 훈훈한, 닭살 돋는 풍경이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시골집에 모여 함께 밥을 해 먹고 집을 정리정돈하고 배낭여행 계획을 세우는 등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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