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이 오는 5월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오는 5월 배낭여행 출발을 앞두고 여행지를 정하기 위해 토론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 2탄을 위해 시골집에 모인 멤버들은 방 안에 둘러앉아 배낭여행을 떠날 국가를 선정하기 위해 각자의 의견을 내놨다. 유럽으로 가자는 이경규와 인도를 가보자는 김국진, 그 사이 이정진은 유럽의 각국을 돌며 독일에서는 맥주를, 이태리에서는 쇼핑을 즐기는 코스를 제안했다. 이에 이윤석은 록 음악의 본고장을 찾아다니자는 제안을 했고 윤형빈은 영화 속 명소를 돌아보는 코스를 추천하기도.

멤버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여행지 선정은 쉽지 않았다. 장시간 토론 끝에 멤버들은 "처음 해보는 배낭여행인 만큼 안전이 제일이다"고 입을 모으며 배낭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대중적인 코스, 유럽행을 택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시골집에 모여 함께 밥을 해 먹고 집안을 정리정돈하고, 마을 주민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등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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